[뉴스초점] 국내 신종코로나 확진자 27명 유지<br /><br /><br />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총 감염자 수는 27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오늘 국내 추가 확진자는 없었지만, 중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우리 국민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요.<br /><br />관련 소식 최원석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와 살펴보겠습니다.<br /><br /> 신종코로나 검사 대상이 늘어나고 전보다 검사 시간은 짧아지면서 확진자 발생 수가 빨라질 것이란 예상이 나왔는데요. 어제(9일) 추가된 이후 아직까지 더 늘지 않고 있습니다. 이유가 뭐라고 보시나요?<br /><br /> 26, 27번 환자가 중국 광둥성에서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때문에 중국 전역으로 입국 제한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. 하지만 정부는 일단 보류하기로 했는데요. 입국 제한 확대 조치가 필요하다고 보시나요?<br /><br /> 27번 환자가 중국 방문 이력에도 불구하고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27번 환자의 시어머니인 25번째 환자도 선별진료소를 두 번째 찾아가서야 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는데요. 이유가 뭔가요? 정부의 지침이 현장에서는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볼 수 있겠죠?<br /><br /> 중국 산둥성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이 확진 판정을 받은 첫 사례가 나왔습니다. 정부는 "국내 이송 계획이 없다"고 밝혔는데요. 현재 상황에서는 국내로 이송되는 것 보다 현지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더 안전한가요?<br /><br /> 11번 환자가 오늘 퇴원할 예정입니다. 지난달 31일 확진 판정 후 10일 만입니다. 국내 사례 중 가장 빠른 퇴원인데다가, 3차 감염자가 처음으로 퇴원하는 것이어서 의미가 있을 듯 한데요?<br /><br /> 불안감 때문에 확진자가 다녀간 곳으로 알려진 장소엔 가지 않는 분들이 많은데요. 이에 대해 질본이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습니다. 이유가 뭔가요?<br /><br /> 질본이 '접촉자는 현재 환자가 아니므로 감염력이 없는 상황이다', '접촉자의 접촉자는 더 감염의 우려가 없다'고 밝혔는데요. 그럼에도 아직 우려하는 국민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?<br /><br /> 중국 우한에서 귀국해 임시생활시설에 격리 수용된 교민들이 오는 15~16일 차례로 퇴소합니다. 단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경우에 한해서인데요. 최대 잠복기 14일만 지나면 괜찮은 건가요?<br /><br /> 우한에 남아있는 우리 교민과 중국인 가족을 데려오기 위해 정부가 내일 3차 전세기를 보낼 예정입니다. 1, 2차 때와 같은 절차를 거치게 되는 건가요?<br /><br /> 신종코로나가 침방울이나 접촉 말고도 '에어로졸'이라는 형태로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는 주장이 중국에서 나왔는데요. 에어로졸이 뭔지, 그리고 이 형태로 감염을 일으킬 가능성은 얼마나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.<br /><br /> 중국에서 신종코로나로 인한 사망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. 이런 가운데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정체를 나타내고 있어요. 이 부분이 눈에 띄는데요. 어떻게 분석하시나요?<br /><br />지금까지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최원석 교수와 신종코로나 소식 짚어봤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